래티스, 예지정비 가능한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개발 솔루션 ‘오토메이트’ 스택 발표

IoT와 에지 컴퓨팅 같은 기술 동향이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회사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 자동화 시장 규모는 2027 년까지 USD 3261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글로벌 기업 래티스 반도체는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가속하는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스택을 발표했다.

새로운 스택은 로봇 공학,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PdM)를 통한 확장 가능형 다채널 모터 제어, 그리고 실시간 산업용 네트워킹 등의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 툴, 산업용 IP 코어, 모듈형 하드웨어 개발 보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블 레퍼런스 디자인 및 데모를 포함한다.

래티스 오토메이트는 지능형 산업 시스템이 미래의 스마트 공장, 물류창고, 상업용 건물을 자동화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은 확장가능한 모터 제어 기능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GU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하여, 유연한 모터 제어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한다. 예지 정비를 통해 시스템의 여러 모터들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기계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임베디드 실시간 네트워킹은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 FPGA를 중앙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수많은 장치들을 위해 확장 가능한 감지 및 제어 시스템을 구현한다.

사이버 레질런시는 펌웨어 기반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지, 보호, 복구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신뢰점(Root-of-Trust, RoT)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이 쉬운 소프트웨어 설계 방법론으로 임베디드 RISC-V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코프로세싱 기능의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하는 래티스 프로펠(Lattice Propel)을 지원한다.

윤장섭 래티스 코리아 지사장은 “자동화된 산업용 시스템은 기업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저전력 작동, 데이터 전송 시 짧은 지연 시간, 우수한 가용성, 실시간 프로세싱 등의 특성을 지원해야 한다”며, “래티스 오토메이트 솔루션 스택은 자동화시스템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예지 정비 같은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는 산업용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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