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이 가속되면서 데이터 발생이 폭증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에는 10% 미만이었으나, 2023년까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 센터 외부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 사이에서는 클라우드 활용 시 데이터 폭증으로 트래픽 전송과 통신의 병목 현상과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해 에지 컴퓨팅 활용이 늘고 있다. 그런데 에지의 활용이 높아지면서 이를 노리는 사이버 보안 공격도 무차별적으로 감행되고 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를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가용성을 유지하고 웹사이트의 방문자 정보와 행동패턴을 분석한 인사이트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위한 아카마이 악성 사이트 접속 차단 솔루션 'ETP(Enterprise Threat Protector)'와 원격 접근 제어 솔루션인 'EAA(Enterprise Application Access)'의 지능적인 인력 보안 제어 기능을 활용한 보안을 알아본다. 더불어 봇 트래픽을 관찰한 인사이트를 통해 봇 공격에 대응하는 아카마이 봇 매니저(Akamai Bot Manager)로 에지 컴퓨팅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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