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경하고 있다.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경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27일부터 삼성 정품 모바일 악세서리 6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대형 가전 할인매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던 삼성 정품 액세서리를 근거리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전국 지점 삼성 액세서리 전용 진열대에서 유무선충전기, 충전케이블, 유선이어폰 등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6종을 판매한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한 삼성 액세서리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신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신제품 모바일 및 웨어러블 상품 등으로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21 등 신형 스마트폰부터 구성품에 이어폰, 충전기 등의 액세서리가 미포함 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이마트24 전 점포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으로 편의점 중 유일한 삼성 액세서리 판매처로 기존 편의점과 차별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마트24를 찾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애플에 이어 삼성 액세서리 정품을 판매하는 유일한 편의점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상품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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