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는 최초의 루마니아 회사가 됐다. 6년 전 루마니아의 작은 회사에서 출발하여 이제는 한국을 포함해 30여개국에 지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유아이패스의 비전은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fully automated enterprise)을 구현하여,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아이패스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다니엘 디네스 (Daniel Dines)는 “오늘날 성장은 임직원, 투자자, 고문, 파트너 및 7,900개사 이상의 고객이 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유아이패스는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의 시대로 가기 위해 사람들을 단순 반복 업무에서 해방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화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