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 및 재택 업무가 대중화되면서 노트북과 PC 및 모니터 등 주변기기의 성장이 가파르다. 기업들이 업무용 PC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는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델 커머셜 클라이언트 신제품을 출시와 올해의 사업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델은 지난해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주변기기 등을 아우르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비즈니스에서 5030만대, 484억 달러 매출 등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기점으로 델은 2년내 국내 시장에서의 글로벌 벤더 1위를 목표로 제품과 파트너십 및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델이 업무용PC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이언트 PC와 주변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델이 업무용PC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이언트 PC와 주변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택과 사무실, 외근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업무용 PC 솔루션이 대거 소개됐다.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 배터리 수명, 오디오 품질 및 네트워크 연결성을 자동 세팅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소프트웨어의 최신 기능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델의 클라언트 노트북은 하나의 모델에서 노트북과 컨버터블이 가능한 2-in-1으로 구성됐다. 연결성 강화를 위해 와이파이 6/6E, 4G LTE 및 5G 지원과 스마트 안테나를 제공해 강한 무선 신호를 수신할 수 있다. 래티튜드 TNR 기술로 프레임의 픽셀을 비교하여 노이즈를 분리 및 제거해 비디오 스트리밍 품질을 향상시켰다.

프레임의 픽셀을 비교하여 노이즈를 분리 및 제거해 비디오 품질을 향상시킨 TNR 기술
프레임의 픽셀을 비교하여 노이즈를 분리 및 제거해 비디오 품질을 향상시킨 TNR 기술

자동 웹캠 셔터 기능으로 화상회의시 카메라 개폐시 자동으로 인식해 하드웨어 수준에서 사용자 보안을 강화했다. 4개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강화된 스피커, 하드웨어 블루라이트 감소기능이 포함된 4K해샹도의 스크린을 제공한다.

모바일 오피스환경을 위한 델 옵티 플렉스 울트라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최대 4코어의 인텔 i7프로레서, 최대 64GB DDR 및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며, 공간을 차지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델 모니터의 스텐드에 장착이 되는 간편함이 돋보인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위한 올인원 PC 델 옵티플렉스 울트라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위한 올인원 PC 델 옵티플렉스 울트라

협업을 위해 델 C 시리즈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도 소개됐다. 55인치, 65인치의 대형 스크린에 4K Ultra HD, 350 cd/m², 9 ms을 지원하며, 인글래스 기술, 20 포인트 터치 및 4 포인트 필기 지원, 선명한 폰트와 이미지에 구현에 최적화, 반사 방지 및 얼룩 방지, 9H 경도 코팅. 옵티플렉스 마이크로 PC PC 전용 슬롯 및 전원 통합, 손과 펜의 구분 인식 및 팜 리젝션 지원 및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재택근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화상회의 모니터도 소개됐다. 윈도우 헬로 안면 인식과 팝업 방식 5MP RGB+IR 카메라 내장, 스피커 및 2개의 노이즈 캔슬링 디지털 마이크 및 3.5mm UAJ 내장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정 및, UC 제어 터치 버튼을 내장했다.

김경진 델 테크놀러지스 대표는 “비대면 시대는 연속선상에 있으므로 노트북 및 PC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면서 “이번 신제품은 하드웨어 장점 외에도 AI 등 신기술을 접목시켜 최적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모든 장소에서 직원경험 향상되는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해 파트너십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