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 모바일∙클라우드 보안 환경 구축 솔루션 ‘SMA∙클라우드 엣지’발표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의 업무환경은 급격히 변화됐다. 원격근무 보편화에 따라 네트워크가 변화됐고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의 위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격자들이 다양한 공격을 해오는 가운데 기업들의 보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보안 기업 소닉월(지사장 신용훈)은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안전한 접속을 지원하는 ‘SMA(시큐어 모바일 엑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력한 보안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엣지(Cloud Edge)’를 발표와 함께 기업이 원격근무 환경에 따른 내부 IT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6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소닉월이 제안하는 6가지 방안은 ▲모든 VPN 사용자에 대해 접속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사내 IT 자원에 대해 정의 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관리, ▲등록된 디바이스 만 VPN 연결 허용하고, 2팩터 인증 및 등록된 디바이스도 보안 요건을 충족 시만 접속 허용, ▲회 구성원들의 재택근무와 사내 근무 등 각각의 근무 환경에 따라 VPN 연결을 강제하거나, 연결 차단, ▲재택근무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충족, ▲클라우드 VPN 솔루션을 통해 지리적 위치 및 사용자 규모에 상관없는 신속한 설치와 사용자 증감에 따른 Scale IN/OUT의 유연성 제고, ▲도입 비용의 최소화를 위해 상시 필요한 라이센스와 특정 기간 및 특정 이벤트에만 필요로 하는 라이센스 타입을 구분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제로트러스트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게이트웨이이다.

소닉월 SMA(시큐어 모바일 엑세스)는 사용자, 장치 ID, 위치 및 신뢰를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자원에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액세스할 수 있다. Okta 등과 연동으로 SSO 기능을 강화했으며,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2만여명의 SSL VPN 동시 접속 사용자를 지원한다. 온프레미스와 써드파티 샌드박스와 연동도 가능하다.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닉월 VPN 게이트웨어 SMA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닉월 VPN 게이트웨어 SMA

소닉월 클라우드엣지(Cloud Edge)는 단시간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지원하며 사이트간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간단한 서비스형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소닉월 엔드포인트 솔루션과 에이전트 통합이 가능하며, FaaS 연동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방화벽, AV, IPS 등과 같은 차세대 방화벽 정책 기능을 지원하며, SD-WAN 기능과 연동된다.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소닉월 클라우드 에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소닉월 클라우드 에지

소닉월의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소닉월은 28년의 업력을 가진 보안회사로 실시간 침입 탐지, 방지 솔루션은 21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100만 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이메일,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신용훈 소닉월코리아 지사장은 "소닉월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보안 요구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해나가겠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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