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한결같은 맛을 내는 '비비고 김치 사계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가 담그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제철'의 맛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디지털 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등에 '지금이 제철'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광고를 게재한다. 편의형 김치와 별미김치 소비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와 '비비고 총각김치'를 캠페인 대표 제품으로 선정했다.

광고에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소리, 영상과 함께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서준이 아삭한 비비고 김치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ASMR(소리를 통한 심리적인 안정감)'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소리와 김치의 아삭함을 생생하게 살렸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SNS 마케팅도 펼친다. 비비고 공식 채널을 활용해 계절별 ‘별미김치’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봄 오이김치, 여름 열무물김치, 가을 석박지, 겨울 동치미 등 계절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별미김치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매달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우선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은 비비고 김치 구매 소비자에게 스탬프를 제공해 개수에 따라 최대 'LG오브제 김치냉장고'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계절별 '비비고 김치 큐레이션 박스'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절 내내 맛있는 김치를 선보이고자 하는 ‘비비고’의 노력과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비비고 김치'에 깃든 가치가 소비자 식탁에 전달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