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달 21일까지 신청받고
외부전문가 선정위 심의거쳐 선정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차세대 코스닥 대표기업이 될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찾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기업 가운데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 기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이달 21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CEO인터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주력 제품이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이내 또는 주력제품이 혁신성장품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3위 이내인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2009년 히든챔피언의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다. 지난해에는 핀테크와 2차전지, 신약개발 등 신성장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융한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설명회(IR) 지원과 분석보고서 발간, 소속부를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할 수 있는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기업은행으로부터 금융지원과 컨설팅, 수출입은행의 유관기관 사업 우대를 받는다.

서낙영 기자 nyseo6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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