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서비스형 스토리지(storage-as-a-service) 솔루션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단없이 업그레이드 가능한 퓨리티 소프트웨어와 플래시블레이드 및 플래시어레이 전반에 대한 파일 지원 및 랜섬웨어 보호 기능 등 자사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및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를 위한 퓨리티(Purity)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가속화하고, 파일, 블록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반 앱 전반에 걸쳐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3세대 플래시어레이//C 올-QLC 플랫폼을 출시해 단위 부서 또는 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필요로 했던 영역의 워크로드들을 3세대 플래시어레이//C로 통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 구독 모델을 통해 제공된다. SMB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우 높은 처리량과 짧은 응답시간으로 동시에 다수의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모든 크기의 파일, 순차 또는 랜덤 I/O 액세스를 지원한다.

신속한 랜섬웨어 복구를 위한 세이프모드(SafeMode) 스냅샷, 파일 시스템 롤백 및 복제를 포함한 기존의 풍부한 스토리지 기능으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 검증 된 솔루션에는 빠른 백업 및 복구가 요구되는 SQL 팜을 위해 1TB/분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SQL 서버 백업 및 의료 PACS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플래시블레이드의 새로운 크로스-프로토콜 파일 시큐리티(Cross-Protocol File Security) 설계는 SMB와 NFS 사용자 간의 액세스 제어 상호 운용성을 허용하는 동시에 연방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액세스 제어 목록을 보존한다.

퓨어스토리지가 자사의 유니파이트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퓨어스토리지가 자사의 유니파이트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플래시어레이의 스케일업 아키텍처는 성능과 용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VDI, 파일 서버 통합, 사용자 홈 디렉토리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운영 파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의 파일 기능은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을 향상시킨다.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는 세이프모드 스냅샷으로 데이터를 항상 안전하고 몇 초 만에 복구할 수 있다.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 및 정책 기반 보존은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된 손실과 위협을 방지할 수 있다.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UFFO)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는 S3의 단순 사용자 정책 기반 형태로 향상된 오브젝트 보안을 제공해 사용자 수준에서 액세스 제어가 가능하다. 세분화 된 사용자 수준 성능 모니터링은 가장 활동적인 사용자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며, 통합 API/SDK는 통합 레스트 API(REST API) 및 파이썬 SDK를 사용해 플래시블레이드, 플래시어레이 및 퓨어1 전반에서 자동화 경험을 향상시킨다.

액티브클러스터는 이더넷 환경 또는 파이버 채널환경에서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위해 스토리지 이중화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액티브클러스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퓨어1 메디에이터가 자동으로 제공돼 쿼럼(quorum) 기능을 하는 감시(witness)를 고객사의 제3의 사이트에 설치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복구 사이트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NVMe-oF를 처음으로 출시 한 퓨어스토리지는 NVMe기반의 플래시 모듈, 다이렉트 메모리 모듈(Direct Memory Modules), 복제를 지원해 엔드투엔드 NVMe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NVMe 프로토콜을 지원하면서 응답시간을 수백 마이크로 초로 줄여 애플리케이션 응답 시간을 최대 50 %까지 줄일 수 있다.

플래시어레이//40및 C60의 새로운 버전은 부서별에서 데이터센터 통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토리지 디스크 영역에서 레거시 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최고제품책임자(CPO) 에이제이 싱(Ajay Singh)은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어레이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되며, 비전완성도 및 실행력 측면 모두에서 최상위에 위치했다”라면서 “레거시 스토리지의 복잡성을 줄이고 현대적 데이터 경험에 대한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은 유연하고 온디맨드 방식이며 코드로 제공되는 동적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으로 조직의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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