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청소년 등 만 40세 이하 장애인 지원 가능...올해로 '11회'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인 리더 육성 및 자립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인 리더 육성 및 자립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인 리더 육성 및 자립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이 올해로 11회째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각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장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71명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성안내 AI 시각보조기기, 수전동 기립 휠체어, 로봇 의족 등 약 6억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추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따뜻한동행’은 서류심사, 인터뷰심사를 거쳐 활용계획 및 성장 가능성, 사회참여 및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할 장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는 몸이 아니라 환경에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라며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라고 말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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