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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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 사업을 중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은 이전까지 미국에 한정됐던 직구 취급 품목을 중국까지 넓힌다. 중국 직구 수요가 커지면서, 중국까지 시장을 넓혀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쿠팡의 멤버쉽인 와우 회원이라면, 중국 로켓직구 상품 중 단 한 개만 구입해도 배송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해외정품 보증 절차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보장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중국 직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4일까지 총 3일간 중국 직구 상품에 한해 '즉시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씨게이트 외장하드, 로지텍 마우스∙키보드, 오랄비 전동칫솔 등 직구 인기 품목을 갖췄다.

또한 로켓직구 전 품목을 대상으로 '고객감사세일 쿠폰'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3월 한 달간 1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하며, 중국 직구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국 직구에서도 교차 적용이 가능하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쉽고 편리한 로켓직구의 중국 서비스 오픈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쿠팡의 차별화된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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