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은 새로운 사장으로 덴마크 출신인 킴 포블슨(Kim Povlsen)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 사장은 3월 1일부터 첨단기술과 상업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고 유니버설 로봇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 신임사장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신임사장 킴 포블슨

킴 포블슨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회사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 다양한 경영 및 기술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조직 내에서 전략 및 기술 부사장을 역임했다.

킴 포블슨 사장은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인 유니버설 로봇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업 자동화 요구에 부응하는 방대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자동화 시장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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