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사건건 세포분열' 포스터 / 드라맥스 제공
드라마 '사사건건 세포분열' 포스터 / 드라맥스 제공

iHQ 계열의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인다. 바로 오늘 첫 방송되는 '사사건건 세포분열'이다.

SNS를 통해 무작위로 퍼져나가는 수많은 광고와 영상들처럼 허황되고 과장된 인생을 살아가는 요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사사건건 세포분열'은 등장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 줄 예정이다.

‘별별 며느리’, ‘러블리 호러블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은 함은정이 광고 제작사 사장이자 제작피디인 '안도나'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까칠한 냉미녀의 표본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한다.

‘연애는 귀찮지만’, '7일만 로맨스 2' 등의 작품으로 모습을 비췄던 박건일은 화려한 아이돌 생활을 하던 중 불거진 사건으로 말미암아 추락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당근 농장을 운영하는 미남 농부 '이선재'역을 맡았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소녀의 세계', '나의 이름에게', '통통한 연애'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팔색조 배우 한채경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1순위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뷰티 인플루언서 '다야'로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안성곤 감독은 "SNS에 길들여진 가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갈등과 해갈을 되짚어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답답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사사건건 시비 로맨스 ‘사사건건 세포분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대인의 소통 창구인 SNS를 소재로 젊은 세대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되는 드라마 '사사건건 세포분열'은 함은정과 박건일의 랜선케미에 화장품 회사까지 운영하는 유능한 CEO 한채경의 매력이 더해져 현 세태를 풍자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줄 예정이다.

서정 라이프&컬처팀 객원기자 lifencultur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