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이사 최정규)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SAP 접속기록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Bizinsider xCon)'을 공급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왔으며, SAP ERP(기업자원관리)도 내부 개발을 통하여 법률 및 인증에 대응해왔다. 최근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SAP 전문 접속기록 솔루션을 도입했다.

인스피언이 개발한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은 사용자와 SAP 솔루션 사이의 네트워크 통신(SAP 프로토콜)을 분석하여 법률에서 요구하는 접속기록을 모두 남긴다. 네트워크 미러 방식으로 사용하는 SAP 시스템의 부하나 영향이 없다. SAP S/4 HANA 환경도 지원하며,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정보전략팀은 “SAP 전문 접속기록 솔루션 도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원활히 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에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효율적인 정보관리는 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이며,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외 교육환경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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