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이 보안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면서 방역보안 통합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발열여부만 확인하는 제품이 인기였다. 그러나 최근 대기업, 공공기관 중심으로 발열감지와 함께 출입통제, 근태관리, 방문객 및 식수관리 등 다양한 보안기능과 응용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 방역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서울우유 전체 사업장에 얼굴인식 기반 방역보안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서울우유에 얼굴인식 발열감지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서울우유 본사와 지사, 공장, 식당 등 64개소에 설치된 슈프리마 솔루션은 얼굴인증과 발열여부 체크를 통해 출입보안과 방역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외에도 인사시스템, 식수관리 시스템과 연동하여 근태관리, 식권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10년 연속 세계 50위 보안 기업으로 선정된 슈프리마는 오인식률을 100억분의 1까지 낮춘 얼굴인식 기술과 신뢰성 높은 발열감지 솔루션을 결합다. 슈프리마의 통합보안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위아, 빙그레, 한국전력, 남동발전 등 다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방역보안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

슈프리마 최종규 국내사업본부장은 “검증된 기술력과 풍부한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통합 보안방역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얼굴인식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K-방역보안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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