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솔 난다모랩 대표
고예솔 난다모랩 대표

2020년 한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코로나(COVID-19)인해 올 한해는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 건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경제, 소비문화 등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코로나 전, 후로 나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코로나와 관련하여 다양한 신조어들도 생겼다. 그중 필자에게 크게 와 닿는 신조어로는 ‘코로나 블루’가 있었다. ‘코로나’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 무기력함 등을 뜻한다. 코로나로 인한 주의와 공포로 불안감을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대면의 문화가 점점 확장대면서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고 여행가는 것조차 쉬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들로 고립감, 취업 및 일자리 유지의 어려움과 경기침체 그럼에도 여전히 확진 자는 늘고 있으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블루가 생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 느낀다.

어제 우연히 코로나 관련 정부지원 기사를 읽으면서, 국가가 운영하는 심리상담 핫라인, 앱(마음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카카오톡 상담(국가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 이천시 발표에 의하면, 이천 시민 10중 1명이 코로나 블루로 우울증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은 2018년 이천시가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우울감 경험율 4%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심리적인 어려움은 육안으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고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필자는 제안하려 한다. 이것은 심리적인 위안은 물론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사료된다.

첫 번째, 마그네슘 섭취가 중요하다. 마그네슘은 우리 신체에 네 번째로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량 무기질이다. 마그네슘은 ‘천연의 진정제’로 불리며, 항 스트레스 무기질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마그네슘 부족 시 눈 떨림 및 신체 현상 말고도 감정의 기복 및 우울감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 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꾸준한 섭취를 권한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자 350mg, 여자 280mg이다.

다음으로 매일 조금씩 인적이 드문 시간이나 장소를 가볍게 산책하기를 권장한다. 마음의 환기를 위해서는 몸도 환기도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운동이 쉽지 않지만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꾸준한 산책은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고 신체 리듬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가능하다면 주 2회 이상 반신욕도 추천한다. 혈액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피부는 물론 기분까지 개운해질 것이다. 반신욕이나 세안 시 라벤더나 네롤리 등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3방울 정도 떨어뜨려 사용한다면 맑아지는 피부와 더불어 기분 전환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블루의 가장 큰 해결책은 코로나19의 종식일 것이다. 사실 이것이 유일한 해결책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과정에 있으니 좀 더 건강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생활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일 것이다. 코로나 블루가 우리를 집어 삼키지 못하게 나를 더 아껴주고 사랑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시간으로 극복하는 한해의 마무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고예솔 난다모 랩 대표는 고객의 니즈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 단순한 생활필수품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는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난다모 랩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영국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ITEC)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처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하여 생산하며, 일반 천연브랜드 제품과는 다른 안정성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과 효과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전달하고 있다.

(*이 칼럼은 Nextdaily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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