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제과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자사 인기 초코 과자 칸쵸를 새로운 색깔로 재탄생시킨 '까망 칸쵸 바닐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까망 칸쵸 바닐라는 과자에 코코아 분말을 사용하고 안에는 초콜릿 대신 바닐라 크림을 넣은 새로운 칸쵸이다. 독특한 색과 부드러운 맛을 특징으로 하는 신제품은 기존 캐릭터에 흑백의 색깔로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우는 등 새로운 '까망 카니'와 '하양 쵸니'를 패키지에 담아 개성을 더했다.

신제품은 칸쵸 특유의 동그란 모양이 바둑알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바둑알처럼 흰색과 검은색 2가지가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내부 의견에서 탄생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제품 뒷면에 알까기 놀이 모습을 삽입하고 SNS를 통해서도 알까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까망 칸쵸 바닐라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구매의향, 식감 만족도 등 전체 항목에서 평균 91점을 받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까망 칸쵸 바닐라'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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