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CJ나눔재단과 함께 방배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김장김치와 손편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CJ오쇼핑은 김장김치 2000kg을 임직원들이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독거 어르신 200가정에 전달했다.

CJ오쇼핑과 CJ나눔재단은 올해 총 1400만원 상당의 김치 완제품을 복지관에 기증했다. 10년 넘게 진행되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면서, 그 대신 손편지를 작성해 김치 완제품과 함께 전달한 것이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팀장은 "코로나19로 더 외롭고 힘들어진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응원 메시지를 적은 손편지를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드리게 됐다"며, "어려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009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명절 떡국·송편 나눔, 연말 김장 봉사, 물품 바자회 등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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