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등 연말 모임은 홈파티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은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수입 테이블 웨어 및 홈데코 상품들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은 유러피안 감성의 브랜드인 '빌레로이앤보흐'의 테이블 웨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식탁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줄 플레이팅 상품을 선보이며, 대표 상품인 토이딜라이트 접시(2P) 8만2000원, 산타 머그컵(2P) 5만2000원 등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홈패션 브랜드 '시아(SIA)' 상품도 선보여 미니 트리(45cm), 인형촛대, 산타 인형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전 점은 화장품 매장에서 4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화장품 선물을 제안할 예정이다. 랑콤, 에스티로더, 록시땅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홀리데이 코스메틱 컬렉션을 선보이고 캘린더 등 각종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홈파티에 제격인 와인 상품으로 끌로 뒤 발(Clos Du Val)과 협업한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 와인도 커스터마이징해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오세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장은 "올해 코로나로 테이블 웨어, 홈데코 등 집콕 생활을 위한 상품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등 홈파티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북적이는 모임 대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홈파티로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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