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3일부터 신제품 비알코올(Non-alcoholic) 음료 '카스 0.0'을 증정하는 사연 공모 캠페인 '스마트 초이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운동 전후, 체중감량,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카스 0.0가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소비자는 3일부터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럽지만 맥주의 짜릿한 맛이 필요한 순간에 대한 자신의 사연을 남기면 된다. 사연 중 417명을 선정해 초 1만캔의 카스0.0을 증정한다.

또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주노(JUNO)'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준비됐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와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알코올 카스 0.0의 특장점을 주노의 참신한 일러스트로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한 달 간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재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최고의 사연 1점도 주노의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0.0는 맥주 특유의 풍미와 청량함을 고민없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초이스' 제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스 0.0가 건전음주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는 비알코올이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한다. 도수는 0.05% 미만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