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는 체육진흥투표권 건전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진흥투표권 건전구매 유도와 건전레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성인에게는 10만원 구매 상한, 청소년 구매 및 판매 금지같은 실천 원칙을 전파하고, 청소년에게는 불법스포츠도박을 지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단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스포츠토토건전문화캠페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성인과 청소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성인은 건전구매 4대 준수사항(소액구매 ‧ 10만원 구매 상한 ‧ 청소년 구매 및 판매 금지 ‧ 비대면 구매 및 판매 금지)을 확인하고 서약서에 동의하면 된다. 청소년은 불법스포츠도박 예방 웹툰을 열람하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청소년과 성인 각 250명씩 5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캠페인 기간 동안 도박중독 자가진단 검사에 참여시 결과에 따라 치유방법 및 상담을 안내한다. 검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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