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내일(2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0차 대한중소병원협회 학술세미나와 함께 개최된다.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

홍정용 이사장은 의료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공익 증진에 기여했고,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으로서 병원 감염병 관리기능 확대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홍 이사장은 국제병원 연맹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홍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2일 제14회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 수상자는 부문별로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신형주 메디컬업저버 부국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김광점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교수, 류은경 자인메디병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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