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에 본격 돌입하고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그림책 캐릭터인 '윌리'와 손잡고 윌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한다. 방송인 이광수는 윌리로 분장한 잼잼이(문희율)가 광고에 함께했다.

대표 제품인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2만9000원)'는 정육면체의 큐브 케이크로, 케이크 하단의 받침대를 좌우로 움직여 열면 케이크 속에 숨겨진 월리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3만1000원)'은 굴뚝을 잡아 올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나타난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3만원)'는 반구 형태의 투명 돔으로 케이크를 덮고 상단에 작은 돋보기 소품을 올린 2단 케이크로, 돋보기를 사용해 케이크 띠지에 그려진 월리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더했다.

윌리와 함께한 케이크들 외에도 겨울왕국 엘사, 와글와글 크러쉬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퍼즐 와츄원', '골라먹는 와츄원', '엄마는 외계인 케이크' 등 10종도 함께 출시한다. 제품별 출시일은 상이하다.

사진제공=SPC 비알코리아
사진제공=SPC 비알코리아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는 피규어, 돋보기 등 소품을 활용해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진행하는 '메리 배라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월리'와 함께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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