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선수를 위한 비대면 소통채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비대면 소통채널은 크게 ‘선수의 소리’와 ‘마음 브릿지’라는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선수의 소리’는 VOC 개념으로 경륜·경정 선수들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경주 운영과 선수 지원에 대한 질의, 칭찬, 불만, 건의 등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선수와 시행체 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륜·경정 선수를 위한 비대면 소통채널 시스템 오픈으로 선수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한 상호 신뢰성 제고와 ‘마음 브릿지’ 개설로 전문 심리 상담이 가능해져 선수 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륜·경정 선수를 위한 비대면 소통채널 시스템 오픈으로 선수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한 상호 신뢰성 제고와 ‘마음 브릿지’ 개설로 전문 심리 상담이 가능해져 선수 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음 브릿지’는 선수들의 심리 측정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선수가 직접 온라인에서 신청을 하면 전문 스포츠 심리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상담은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이 있으며 선수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기금조성총괄본부는 비대면 소통채널 오픈과 연계해 지난 25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경주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해 선수들의 인권과 스포츠 심리 이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오픈한 비대면 소통채널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 관련 안내 등을 했다.

한편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선수들의 안전, 처우와 제도, 인권 부문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는 한편 개선과제를 발굴해 원활한 경주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경륜선수 안전·인권·처우 개선 TF(이하 개선 TF)’를 발족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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