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올리브스튜디오가 펫용품 스타트업 딩독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코코몽 펫토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대표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반려견 놀이용품을 선보였다. 출시한 제품은 '노즈워크 코코몽'과 '노즈워크 코코몽 소시지 매트'로 노즈워크 활동을 놀이에 접목시켜 반려견의 두뇌활동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장난감이다.

올리브스튜디오와 협업한 딩독은 반려동물 장난감을 전문으로 기획, 디자인, 생산하는 브랜드로, 국내산 원단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코몽 펫토이는 오는 20일 개최하는 일산 케이펫페어에서 처음 선보이며, 딩독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펫토이를 출시하고 있어 차별화 전략으로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생각했다"면서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고객들에게 재밌고 신선한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스튜디오는 코코몽의 팬덤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 등 SNS 활동과 ‘쇼미더머니’ 출연 등 오프라인 콘텐츠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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