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솔루션가이드]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UCP’ 포트폴리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최근 클라우드 중심의 IT 환경이 확산되면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 IT 인프라 구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해 운영하는 HCI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에지컴퓨팅 등 새로운 IT 패러다임의 확산과 궤를 같이한다.

이제 ‘데이터를 담는’ 시대에서 AI, 빅데이터, IoT, 모바일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데이터를 운영 관리’하는 시대로 스토리지 기술은 큰 변혁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스토리지의 주요 목적이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었다면, HCI는 서버와 스토리지의 통합이 핵심이다. 모든 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복잡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와 낮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향하는 안전한 선택

HCI는 한계에 다다른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단순하게 만들어 준다. 고도로 통합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의 많은 기능을 확장과 관리가 쉬운 온프레미스 인프라로 구현할 수 있다. 자동화, 셀프 프로비저닝 등의 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랙 마운트 어플라이언스에 통합되어 있다. HCI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HCI를 도입하면 상면을 줄이고, 서버·스토리지를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혜택이 있다. 공간까지 고려하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따로 적용할 때보다 20~30% 저렴하다. 고성능으로 SSD, NVMe, Optane(옵테인)을 활용해 스토리지보다 빠른 성능을 내기도 한다.

새로운 애자일 아키텍처인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의 기반을 제공하는 컨테이너와 관련된 저장소 역할을 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컨테이너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HCI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여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통합하면, 분산 되어있던 스토리지와 네트워크를 각각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다.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통합된 컴퓨팅 클러스터에서 운영함에 따라, 자원 사용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산 절감과 통합관리에 따른 효율성도 높아진다.

하지만 성공적인 클라우드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HCI Only’ 가 최선책은 아니며, 현실적으로도 기존에 운영 중인 레거시 인프라에서 단기간에 HCI로 전체 전환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업무 특성에 따라서는 외장형 스토리지와 같은 기존의 레거시 인프라와 HCI를 함께 운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중요한 것은 서비스 가용성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업그레이드된 ‘UCP 포트폴리오’ 제공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SDDC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라인업은 하이퍼컨버지드 및 컨버지드를 포함한 SDDC 솔루션이며, 고객이 필요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완성형 플랫폼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CI 솔루션 ‘UCP’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CI 솔루션 ‘UCP’

UCP 포트폴리오는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통합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유연성 보장, 더 빨라진 프로비저닝, SAP HANA 워크로드 공식 지원, 인텔의 차세대 서버용 프로세서인 ‘케스케이드 레이크’의 최신 리프레시 라인업 지원, 무중단 업그레이드 제공을 통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확장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명주기 관리 및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정책기반 자동화, SDDC 전반에 걸친 일관된 경험 지원 등 고객들의 디지털 업무에 혁신을 제공한다.

UCP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원활한 워크로드와 데이터 모빌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인프라 사일로를 없애고 간소화된 기능을 통해 ‘에지-투-코어-투-클라우드’ 통합 관리가 강화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우수한 확장성과 단순화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데이터센터 리소스를 추가해야 할 경우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설계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통합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인 ‘UCP 어드바이저’가 80%까지 프로비저닝 속도를 가속화하며 인프라 환경 전반의 관리 복잡성을 줄여준다. 강화된 성능과 확장성, 집적도는 IT 부서가 비즈니스 관련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데이터센터 리소스를 급격히 확장하고 총소유비용(TCO) 개선을 위해 운영비를 낮추도록 돕는다.

UCP GPU 시리즈 ‘UCP HC V225G’는 AI, 딥러닝,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컴퓨팅 자원이다. GPU 병렬 컴퓨팅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음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머신러닝, 이미지 프로세싱, 렌더링, 연산처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며 엔비디아 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물리적 GPU를 다중 분할해 할당한다. 또한 VM웨어 통합 가상화 환경에서 최적화된 다양한 GPU 프로파일 적용이 가능하다.

UCP All-NVMe 시리즈 ‘UCP HC V124N’은 서버 네트워크, All-NVMe 하드웨어 및 해당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업계 최초 All-NVMe 기반 가상화 인프라이자 하이퍼컨버지드 솔루션이다. NVMe 디스크와 VM웨어 vSAN을 결합한 SDS(소프트웨어정의 스토리지)를 통해 고성능, 고효율성, 고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속 데이터 접근을 통해 기존 올플래시 대비 IOPS를 최대 3배 향상시켜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이동을 원활히 수행한다. 지연속도(latency)를 최대 4배까지 낮춰 응답시간을 향상시키고 병목현상 없이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키텍처 설계·클라우드 운영·자동화 역량 갖춘 벤더 선택이 관건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까지 염두에 둔 인프라 구현을 고려한다면 벤더 선택은 더욱 신중히 해야 한다.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동화까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벤더를 선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HCI 전문 조직을 갖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일 프로젝트 기준 글로벌 최대 규모의 HCI 프로젝트인 이베이코리아 구축 사례를 비롯해 한라그룹 NVMe 기반 HCI 환경 구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시범 구축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이 데이터센터의 현대화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DX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HCI,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풀(Full)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프라이빗 클라우드, 차세대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기술을 직접 구현하며 그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21년에도 IT 전체를 커버하는 전문 인력들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지원과 차세대 IT를 제안할 수 있는 노하우 및 전략으로 HCI를 넘어 SDDC,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시즌2 주요 내용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시즌2 주요 내용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 까지 “2021 차세대 인프라 HCI 전망 및 도입 성공 전략”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HCI의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 환경에 맞는 HCI 솔루션의 소개와 최적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HCI를 주도하는 글로벌 주요 주자들의 기술 전망과 아울러 HCI 도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기업 맞춤형 방안들이 소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무료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1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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