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한국전력 영종지사 ‘KEPCO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에 비접촉 얼굴인식 발열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10일 밝혔다.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보안, 주차,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빌딩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솔루션은 발열감지를 통한 방역기능과 실시간 영상 분석 및 출입통제를 관제 시스템과 통합해 방문자 출입등록 안내 키오스크와 연계한 스마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영종지사 스마트빌딩의 외부 출입문, 스피드게이트와 무인 시설 안내 키오스크에 설치됐다.

한국전력 스마트빌딩에 들어간 얼굴인식 기반 보안시스템
한국전력 스마트빌딩에 들어간 얼굴인식 기반 보안시스템

슈프리마 고유의 퓨전 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오인식률을 10억 분의1까지 낮춘 얼굴인식 단말기 FaceStation F2는 철저한 출입통제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의심자를 검출한다.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해 미착용자의 출입 제한과 마스크 착용자의 얼굴 인식도 가능하다.

슈프리마 문영수 대표는 “한국전력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빌딩은 건물 제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비용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라며 “이번 슈프리마의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의 공급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관에 보급되어 스마트 보안과 방역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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