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 운동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삼성화재는 기존 애니핏을 '애니핏 2.0'으로 확대 개편해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 가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각 서비스는 메인화면에서 선택해 서비스 이용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서비스는 부문별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골다공증케어는 골다공증 위험군 고객에게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강위험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 병 위험도를 분석하여 개인별 건강위험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맞춤형 스마트 건강검진예약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자 가진단이 가능한 마음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애니핏 2.0'을 홍보하고 있는 장민호와 정동원
삼성화재 '애니핏 2.0'을 홍보하고 있는 장민호와 정동원

삼성화재는 애니핏 2.0 출시를 기념해 내달 8일까지 4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퀴즈를 맞추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같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김덕우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 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핏 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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