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증 솔루션 전문 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는 생체인증과 지문 암호화 솔루션이 결합된 자사의 바이오미니슬림 2S(BMS-2S)가 스페인 경찰청 스마트카에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스페인 경찰철 스마트카 ‘모바일 스테이션 폴리스’는 EU ‘그린딜’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차량 도입과 더불어 차량 내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시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스페인 경찰청은 다양한 운영 체제 및 USB HID(Human Interface Device) 통신 지원으로 최신 플랫폼에 쉽게 통합하고 암호화 기술로 시민의 생체정보를 안전하게 경찰청 서버와 통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바이오미니슬림(BMS) 2S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한 지문 취득이 가능하고 안전한 암호화 등 모든 프로세스가 장비 내에서 구현되도록 설계된 고품질 지문인증 솔루션이다. 실시간 지문 암호화를 지원하는 지문 스캐너를 탑재하여 경찰서에 갈 필요 없이 현장에서 신원 확인을 가능하게 하여 행정 자원 배분을 효율화하고 시민의 생체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 마드리드, 세비야, 발렌시아 등 7개 대도시에 먼저 도입되었고 서비스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페인 경찰청 스마트카에 들어간 슈프리마아이디 보안 인증 솔루션 BMS-2S
스페인 경찰청 스마트카에 들어간 슈프리마아이디 보안 인증 솔루션 BMS-2S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이번 스페인 경찰청에 공급된 솔루션은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 Play)가 가능한 HID 통신기술을 통해 플랫폼 개발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리소스를 최소화하여 ‘스마트 카’에 최적화됐다”면서 “EU 내 친환경 스마트 차량 도입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어, 현지 파트너들과 추가 공급에 대해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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