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천사무료급식소 쌀 부족 소식에 발빠르게 성금 모아

29일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사진왼쪽 3번째)과 1004봉사단이 영등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사진왼쪽 3번째)과 1004봉사단이 영등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영등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독거어르신들 무료급식을 위한 우리농촌 햅쌀 600kg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은 천사무료급식소가 다음달 4일 운영재개를 앞두고 쌀 부족으로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접한 농협은행 1004봉사단이 발빠르게 성금을 모금하면서 마련되었다.

1004봉사단은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산동네 연탄나눔 및 보육원 후원,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은“어르신들이 필요할 때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는 천사무료급식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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