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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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2020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지표로,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선정한다.

G마켓은 올해 선정에서 '쇼핑을 바꾸는 쇼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G마켓은 라이프 큐레이션 전문관 '이달의 신생활' 등 온택트 쇼핑 시대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2월 론칭한 이달의 신생활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의 오픈마켓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무형의 서비스를 유형화해 선보였다.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MD가 직접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는 '캐치'도 호응이 좋다. 매주 15개의 테마가 월, 수, 금 주기로 업로드 되는데, 가장 최신 핫 이슈를 짚어 주기 때문에 캐치를 통한 유입량은 매월 50% 가량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판매자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시장 영세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약 1600여 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G마켓 글로벌 샵을 통해서는 '기브러브' 행사를 진행해 한류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고, 회원들이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그 금액만큼 G마켓이 기부하는 '터치' 캠페인도 전개한 바 있다.

이정엽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로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모범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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