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후원한 제 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오늘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막한다고 전했다.

영화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막식(22일 오후7시)과 폐막식(25일 오후7시)은 게스트 및 관객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TV가 생중계한다.

18번째를 맞은 올해 영화제에는 124개국에서 5110편이 출품됐다. 국제경쟁부문, 국내경쟁부문, 뉴필름메이커부문의 작품들이 선정되었으며, 특별 상영을 비롯해 총 30개국 83편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센트럴파크 10주년 특별전'을 준비했으며, 독립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이전 단편 영화들도 초청 상영한다.

사전 예방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온라인 예매 및 현장 발매할 예정이고, 현장에서는 QR 체크인과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하고 손 소독제와 여분 마스크를 비치해 방역에 신경썼다.

(왼쪽부터)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옥빈 특별 심사위원, 신지우 특별 심사위원, 민규동 심사위원장,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옥빈 특별 심사위원, 신지우 특별 심사위원, 민규동 심사위원장,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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