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프리미엄 패딩과 퍼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에비뉴엘 몽클레르에 따르면, 19 FW시즌 19%, 금년 상반기 39%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에 단독 프리미엄 패딩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정규 MD로 확대해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잠실점 에비뉴엘에는 현재 프랑스의 '몽클레르', 캐나다의 '노비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이탈리아의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등 8개 매장이 사계절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달에는 캐나다의 '캐나다구스' 사계절 매장을 오픈하며, 패딩 외에도 모피 브랜드 '케티랭', '블루말레' 등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프리미엄 패딩 및 퍼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감사품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 점장은 "올 겨울 역시 프리미엄 패딩이 방한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구매 가능하며, 겨울 준비를 앞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