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40세대, 오피스텔 192세대의 주상복합
수도권 전지역 및 1주택자도 일반 청약 가능해
일반공급 84㎡ 25%, 99㎡ 70%가 추첨제 진행

GS건설의 별내자이 더스타 투시도.
GS건설의 별내자이 더스타 투시도.

별내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주목을 받아 온 별내자이 더스타가 분양을 시작한다. 별내자이 더스타는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내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아파트가 84㎡ 520세대, 99㎡ 220세대 등 총 740세대다. 오피스텔은 47㎡와 49㎡ 192세대다.

GS건설은 15일 모집자 공고를 시작으로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별내자이 더스타는 아파트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자격은 별내신도시가 조정지역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공급물량은 남양주 당해지역 30%, 경기도 20%, 서울과 인천 및 경기도 6개월 미만거주자 50%다.

특히 이번 별내자이 더스타는 일반적인 공공분양과 달리 추점제 물량 비중이 높고, 분양가상한제로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 공개된 모집자 공고를 보면 3.3㎡당 분양가는 1499만원이고, 추첨물량도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70%가 추첨제로 풀린다. 청약통장 가점이 낮아 사실상 청약 시장에서 소외됐던 저가점자들도 당첨을 노려볼만한 상황인 것이다.

별내자이 더스타 입지도 경춘선 별내역 인근으로 현재 별내신도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별내역이 계획돼 있고, 8호선 별내역 연장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GS건설측은 “인프라가 완성돼 살기 좋고,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등 호재도 풍부해 완벽한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수요자들이 많아 청약 인원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대규모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입주는 2023년 12월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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