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솔루션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글로벌 기업 뉴타닉스는 자사 최초 클라우드 애그노스틱(agnostic) 멀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인 ‘이라 2.0(Era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라 2.0은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의 확장성 및 성능에 클라우드 레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특유의 유연성이 더해져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단순화한다. 클라우드와 클러스터 환경 내 뉴타닉스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을 확장하여 운영을 단순화해 확장성은 높이고 IT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DBaaS(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한 번의 클릭으로 데이터베이스 프로비저닝 및 수명주기 관리할 수 있는 단순성과 운영 간편성을 높였다. 포스트그레스와 SAP HANA 외에도 오라클, MS SQL 서버, MySQL, MariaDB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HCL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이라 2.0을 기반으로 한 공동 솔루션 ‘스케일 DB(Skale DB)’도 발표했다. 이 DBaaS 솔루션은 기업이 데이터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멀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 이라 2.0
뉴타닉스 멀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 이라 2.0

발라 쿠치보틀라(Bala Kuchibhotla) 뉴타닉스 이라∙데이터베이스∙비즈니스 크리티컬 앱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뉴타닉스 이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완전하게 지원하는 클라우드 애그노스틱 멀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칼리안 쿠마르(Kalyan Kumar) HCL 테크놀로지스 IT 서비스 부문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HCL 테크놀로지스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레디 DBaaS로 고객이 데이터 및 인프라 현대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타닉스 이라와 HCI 플랫폼이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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