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VMware(CEO: 팻 겔싱어)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례 디지털 인프라 컨퍼런스 VMworld 2020에서 업무 경험과 엔드투엔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제어 및 간소화된 관리를 제공하는 미래형 인력관리(workforce) 솔루션과 기업 디지털 인프라에 내재적 보안을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을 공개했다.
VMware의 새로운 인력관리 솔루션은 기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엔드포인트 보안 능력을 결합한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ecure Access Service Edge, 이하 SASE)를 선보여 IT팀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디바이스 상의 보안 액세스를 관리 및 최적화하고 분산된 인력에게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VMware SASE 플랫폼과 VMware 워크스페이스 시큐리티(Workspace Security)가 포함된다.
VMware SASE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 Trust Network Access, 이하 ZTNA)를 동급 최고 수준의 웹 보안과 통합해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게 유연성과 민첩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VMware SASE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품질 보증, 내재적 보안, 간소화된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우선(cloud-first) 솔루션으로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근무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직원 교육, 가시성 및 규정 준수, 보안, 직원 안전 등의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VMware 워크스페이스 시큐리티는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과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을 결합해 단일 대시보드를 통한 종합적인 엔드포인트 가시성과 데이터 중심의 방지 기술과 함께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VMware 워크스페이스 시큐리티에는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원격 IT 지원을 통합 솔루션으로 결합해 맥과 윈도우 10 디바이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VMware 워크스페이스 시큐리티 리모트, VMware Horizon과 VMware 카본 블랙 클라우드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안전한 가상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지원하는 VMware 워크스페이스 시큐리티 VDI 기능이 추가됐다.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 VMware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오늘날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원격 근무 등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고자 SASE와 같은 클라우드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VMware의 미래형 인력관리 솔루션은 내재적 보안과 쾌적한 엔드유저 경험, 낮은 운영 복잡성을 기반으로 기업이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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