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지난 28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경상북도의 의료진 및 농어민을 위해 총 6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이 조성한 6500만원의 기금 중 3000만원은 자사 카탈로그 NS쇼핑북에서 지난 7월 실시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만들었다. 3000만원은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도울 제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 3500만원은 상북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중 실시하는 '농식품수출전문가 양성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교육지원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을 개척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의료진과 농어민들을 응원하고 보탬이 되고자 경상북도에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