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이 웰에이징센터 내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진료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외과 교수진이 이를 위해 협진한다. 지상파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해 생활습관병의 뿌리인 비만의 폐해를 널리 알려 '비만 파수꾼'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필두로, 김지훈 성형외과 교수와 이윤택 외과 교수가 함께 협진할 예정이다.

각 해당과 의료진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와 운동 처방 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 및 고도비만수술까지 가능하며, 외래 당일 웰에이징센터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만클리닉에서는 식욕억제제 등 약물 요법과 운동요법은 물론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비만수술까지 가능하다"며 "비만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의들이 환자별 맞춤 비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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