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SPC행복한재단,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전국 9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 사업장 인근 16개 복지기관에 다양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21일 성남시청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21일 성남시청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강원도 평창 못난이감자 1톤을 구매해 성남시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최근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재단은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노인 가정 65곳에 밑반찬과 추석 선물세트를 후원하고, 재가노인가정 30곳에는 비상식품을 택배로 발송하는 비대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파리크라상은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실키롤케익 등 명절 선물을 후원했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SPC삼립은 시흥, 서천, 광주 등의 지역복지관, 아동기관에 SPC삼립 빵 제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전달한 제품들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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