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딸 파리(GOUTAL PARIS)가 올해 첫 향수 신제품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 오 드 뚜왈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창립자 '아닉구딸'의 스토리를 담아 프랑스어로 '꿈의 시간(LE TEMPS DES RÊVES)'이라고 이름 붙였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 패션모델까지 다채로운 삶을 경험한 아닉 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남부 프랑스 그라스(Grasse) 지방에서 영감을 얻고, 향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

구딸파티 '르 떵 데 헤브' 연출 이미지
구딸파티 '르 떵 데 헤브' 연출 이미지

르 떵 데 헤브는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어 조향사로 전향한 아닉구딸의 꿈을 오렌지 꽃의 매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비터 오렌지꽃 향인 네롤리(Neroli)와 지중해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Myrtle, 허브의 일종)의 아로마틱한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뒤이어 샌들우드(백단향), 화이트 머스크의 잔향이 인상적이다.

언택드 시대, 지중해 연안 그라스로의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은 전국 백화점 구딸 매장 및 세포라, 각 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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