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알앤비·소울 TOP10 진입’ 서리(Seori), 온라인 단독 콘서트 ‘Seori Station’ 성료

사진 = 레이블 아티스파우스(ATISPAUS) 제공
사진 = 레이블 아티스파우스(ATISPAUS) 제공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자신의 온라인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서리(Seori)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단독 콘서트 ‘Seori Station(서리 스테이션)’ 공연 실황 영상을 업로드했다.

원래 올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서리(Seori)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고,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총 41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 콘서트 영상을 제작했다.

이날 서리(Seori)는 ‘Who escaped(후 이스케이프드)’ ,‘Really high(리얼리 하이)’, ‘I wanna cry(아이 워너 크라이)’, ‘Fairy tale(페어리 테일)’까지 첫 번째 EP앨범 ‘?depacse ohw’에 수록된 곡들을 편곡 버전으로 색다르게 꾸민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콜드플레이(Coldplay)의 ‘Trouble(트러블)’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했다. 들을수록 빠져드는 서리(Seori)의 매혹적인 음색과 풍부한 감성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영상에는 서리(Seori)의 라이브 무대 외에도 데뷔 전부터 앨범 발매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인터뷰 영상이 삽입됐다.

서리(Seori)는 “프로듀서님, 소속사 식구 모두가 열심히 준비해 준 덕분에 제 앨범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제가 더 큰 사랑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이 없었다면 앨범도 못 내고, 이런 촬영도 못 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리(Seori)의 콘서트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덕분에 집에서 콘서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편곡된 곡들도 대박”, “이걸 현장에서 들었어야 했는데”, “정말 보석 같은 가수.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 “코로나19 끝나고 콘서트 개최하면 꼭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눈도장을 찍은 서리(Seori)는 지난 5월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EP 앨범 ‘?depacse ohw’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타이틀곡 ‘Running through the night(러닝 쓰루 더 나이트)’는 지난달 아이튠즈 R&B/Soul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진입했으며, 한국시간으로 지난 13일에는 팝 음악의 중심인 미국 아이튠즈 R&B/Soul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음악팬 사이에서도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미 라이프&컬처팀 객원기자 lifencultur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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