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 VMware(CEO: 팻 겔싱어)가 스프링 부트(Spring Boot) 애플리케이션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애저 스피링 클라우드(Azure Spring Cloud) 상용화(GA)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일과 3일(미국 현지시간) 진행된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SpringOne에서 선보인 애저 스프링 클라우드는 네이티브 애저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을 담당하며, VMware는 애저 스프링 클라우드의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프링은 지난 수년간 마이크로서비스, 배치 프로세싱, 반응형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및 추가해 왔다. 보안업체 스니크(Snyk)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프링은 60% 이상의 높은 채택율로 전 세계 자바 런타임(Java Runtime)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개발자들이 오전에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오후에 온프레미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하루가 끝나기 전에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하는 시나리오를 거친다. 하지만 이 같은 과정은 상당히 복잡해 VMware 스프링 팀은 해당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애저 스프링 클라우드는 스프링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관리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인기 있는 구성요소를 결합해 스프링 마이크로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애저 스프링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 강력한 애플리케잇연 구축 및 배포, Day2 운영간소화를 통해 개발자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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