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은행들의 영업시간이 오는 6일까지 한시적으로 1시간 단축된다.

금융노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금융소비자 및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은행의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의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전금금융산업노동조합 박홍배 위원장은 이날 저녁 이같이 합의했다.

단축기간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인 이달 1일부터 6일까지로, 영업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1시간이 줄어든다. 다만, 시행 첫 날인 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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