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부, 학교 및 공공 안전 기관들은 독점적인 솔루션보다는 통합형 물리적 보안 플랫폼에 속하는 보안 출입통제 솔루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해부터 출입 통제 솔루션이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단순한 출입통제만이 아닌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통합형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통합 보안, 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글로벌 기업 제네텍이 글로벌 정보 및 학술 연구기관 옴디아(Omdia)에서 최근 발표한 출입통제 시장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출입통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이 보고서에서 제네텍은 시장 속도의 약 5배에 이르는 성장률로 세계 점유율 4위(2017년에 8위, 2018년에 6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텍은 2019년에 미대륙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매년 시장 점유율이 1%p 이상씩 증가해 이 지역 시장 점유율 9% 로 3위를 차지했다.

제네텍의 Synergis(시너지스) 출입통제 소프트웨어는 VMS(비디오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영상 분석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제네텍의 자사의 출입통제 및 비디오 감시 솔루션(VMS)이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파트너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제네텍의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VMS)는 세계 선두 주자이다.

제네텍의 능동형 액세스 제어 시스템 시큐리티 센터 시너지스 화면, 자료제공=제네텍
제네텍의 능동형 액세스 제어 시스템 시큐리티 센터 시너지스 화면, 자료제공=제네텍

제네텍 제품 엔지니어링 사업부 VP 레옹 랑글래(Léon Langlais)는 “업계는 대부분 전통적인 출입통제의 요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네텍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융합형 접근 방식을 취했다”라면서 “기업 고객들은 새로운 기술 변화에 따라 자사 조직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능동형 정보(actionable intelligence)를 추출하여 운영을 개선해야 하며 개방형 구조의 첨단 출입통제 솔루션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승제 제네텍 한국지사장은 “제네텍은 광범위한 타사 출입통제 장치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액세스 제어 시스템인 Security Center Synergis(시큐리티 센터 시너지스)를 사용해 고객은 기존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에 대한 투자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최신 정보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설치 옵션을 통해 최적화된 비용으로 시스템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영상 감시와 출입통제가 융합된 솔루션으로의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제네텍 코리아는 시장확대와 고객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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