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은 웹, 모바일에서부터 매장, 콜센터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고객경험관리(CXM)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빠른 의사 결정을 필요로 하는 오늘날의 기업 환경에서 어도비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은 갑자기 발생하는 데이터 분석 업무를 신속하고 시기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기업 내 데이터 분석 담당자는 각 부서에서 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전체적인 고객 여정의 심층적인 파악을 위해 앱에서 다양한 채널을 분석한 구체적인 평가 항목을 만들고 제안도 할 수 있다. 유통 업계를 예로 들면, 소셜 미디어, 앱, 이메일 마케팅과 각 채널에서 사람들이 어떤 경로로 전자 상거래를 이용하게 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경영진에게 제공할 수 있다.

기업의 경영진은 어도비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설정된 ‘스코어 카드’를 통해 매출, 웹 트래픽, 온라인 장바구니에서 삭제된 품목 등 다양한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간단한 설정으로 특정 기간 트렌드 확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트래픽이 급증하거나 특정 마케팅 활동에서 높은 ROI가 나타날 경우 증가 요인 또는 전체적인 맥락을 앱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