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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제주도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친다.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 지역사회 나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맺고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절수기를 설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지의 노후 화장실을 찾아 개선하는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한 지원금 4000만원은 전달된 상태이며, 향후에는 사업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협약에 대해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수원지이기도 한 제주도 수자원 보존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전부터 환경문제를 경영의 일부로 인식하고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왔다. 2000년부터 실시한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물론, 비타500 유리병과 옥수수수염차 페트병의 포장재 무게 경량화를 통한 '탄소발자국' 환경인증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비타500 제품에 대해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물발자국 인증이란 제품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모되는 물의 양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관련 정보를 제품에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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