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관계자들이 한민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들이 한민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민고등학교에서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 발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금일철 한민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한민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은 선불지갑서비스 기술혁신기업인 아이오로라와 'KB학생증체크카드'가 제휴해 학생들에게 나만의 카드를 발급해주는 서비스이다. 나만의 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이미지와 문구를 넣어 개성있는 카드를 완성할 수 있다.

KB학생증체크카드로는 학생증, 도서관 출입카드, 충전식 교통카드, 편의점·서점 할인 혜택의 체크카드, 현금카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고등학교를 대상으로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학생들 각자의 꿈을 서로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KB학생증체크카드 발급 학교의 학생에게 '청소년의 멘토 KB!'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민고를 비롯한 총 150개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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