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to C 방식의 초고속충전 케이블 출시

럭시(Luxy)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 사진 = 아트뮤 제공
럭시(Luxy)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 사진 = 아트뮤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아트뮤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가 100W 전류 공급을 지원하는 ‘럭시(Luxy)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C to C 방식 USB2.0(100W)케이블은 고속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를 사용해 전자파를 차단한다.

맥북의 썬더볼트3를 포함해 LG올뉴그램터치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 닌텐도 스위치 등을 USB-C포트로 연결시 고속충전 모드로 충전이 된다.

해당 케이블은 USB Type-C 및 PD 표준을 준수하며 USB-IF인증 받은 E-marker칩(Electronic marker Chip)을 사용하여 USB-PD 호환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럭시(Luxy)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 사진 = 아트뮤 제공
럭시(Luxy)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 사진 = 아트뮤 제공

USB와 커넥터 부분은 알루미늄 쉘과 무이음단자로 제작되었으며, 금도금 단자를 채택하여 노이즈를 최소화 하였고, 오버몰딩(Over-Molding)처리 하여 단자 및 PCB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외피는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인한 인장강도의 패브릭소재로 마감되었으며,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케이블타이와 함께 먼지방지 보호캡까지 기본 제공한다.

1.5mm의 오버행(Over-hang) 익스텐션을 추가해 두꺼운 케이스에도 간섭 없이 고속 충전할 수 있으며, 친환경 TPE소재로 이지그립 기능을 추가하여 충전 시 그립감을 높였다.

데이터의 전송 속도에 따라 USB3.2(5Gbps) 60W PD를 지원하는 C to C gen1 케이블과 USB3.2(10Gbps) 4K UHD 영상 출력, 100W PD를 지원하는 C to C gen2 케이블 또한 선보이고 있다.

아트뮤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25W, 45W 및 USB C to C 초고속충전을 지원하는 5A급 고속충전케이블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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