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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티아라’ 두 번째 관문, ‘코리안오크스’ 9일 열려

발행일시 : 2020-08-06 17:36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코리안오크스(GⅡ,1800m,상금7억원)’ 대상경주가 오는 9일(일) 부경 제5경주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상경주는 국산 3세 암말 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티아라’ 경주의 두 번째 관문으로서 지난 7월 12일(일) 개최된 ‘루나스테이크스(L)’를 시작으로 ‘코리안오크스(GⅡ), ‘경기도지사배(GⅢ)’로 이어진다. 특히 ‘코리안오크스’는 국산 씨암말 후보를 선발하는 대회로, 2011년 ‘코리안오크스’ 우승마 ‘우승터치’는 씨암말로서 올해 ‘KRA컵마일’ 우승마 ‘터치스타맨’을 배출한 바 있다.

2019년 코리안오크스 우승마 딥마인드 <2019년 코리안오크스 우승마 딥마인드>

 
이번 대상경주에는 서울 6두, 부경 9두, 총 15두가 출전의사를 밝혔다. 특히 지난 ‘제1회 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화이트퀸’이 ‘코리안오크스’에도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이트퀸’이 ‘트리플티아라’ 경주의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최고 암말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경] 투투그레이트(암, 3세, 레이팅65, 강용익 마주, 강형곤 조교사, 승률71.4%, 복승률85.7%)
총 7번 출전 중 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경주로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대상경주 첫 출전이었던 ‘제1회 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에서는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코리안오크스’에서는 기필코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다짐으로 대상경주를 준비하고 있다. 침착하고 안정적이지만 마지막 한 방이 있는 경주전개로 지난 치욕을 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경] 여왕의미소(암, 3세, 레이팅32, 정영식 마주, 토마스 조교사, 승률33.3%, 복승률33.3%)
2013년 한국경마 최초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동시에 석권한 ‘인디밴드’의 자마로, 지난 2월에 데뷔하여 총3전 1승, 두 번의 3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600m 경주에서는 경주 중반부터 용수철처럼 튀어나와 안정적으로 결승선까지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디밴드’가 다시 경주로에서 뛰는 듯한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였다. 대상경주 데뷔전인 ‘코리안오크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마명처럼 여왕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서울] 화이트퀸(암, 3세, 레이팅65, 박정재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62.5%, 복승률 87.5%)
우수한 출발력과 지구력으로 총 8전 5승에 두 번의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제1회 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제2의 루나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산 암말 최고마로 입지를 다졌다. 1800m 첫 출전인 이번 경주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여 상승세를 이어나가 여왕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서울] 콰이어트아델(암, 3세, 레이팅45, 이종훈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33.3%, 복승률50.0%)
막판 스퍼트를 활용한 경주전개로 무서운 상승세를 그려나가고 있다. 총 6회 출전에 두 번의 우승, 2위와 3위는 각각 한 번씩 기록한 성적이 다소 아쉬워 보일 순 있지만 지난 ‘제1회 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코리안오크스’에서도 특유의 뒷심을 활용한 경주로 준우승을 넘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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