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요 폭증으로 공채 결정
AI 개발자 채용 적극 진행 예정
오는 7일부터 신청자 서류 모집

2020 하반기 와이즈넛 공개채용 안내 이미지 [사진=와이즈넛]
2020 하반기 와이즈넛 공개채용 안내 이미지 [사진=와이즈넛]

와이즈넛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RPA 등의 기술 고도화와 인공지능 챗봇, 검색, 빅데이터 분석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대규모 공개 채용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의 모집분야는 기획, 영업, 개발, 컨설턴트, R&D 등 전 분야에 걸쳐 다방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 인공지능 사업 다각화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 영역 부분에서 개발자 채용을 적극 진행한다.

사측은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가 집중 조명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와이즈넛은 올해 상반기 챗봇 사업의 활발한 수행에 따른 꾸준한 실적 증가로 역대 최대 호실적을 기록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매출액 277.5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으로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 영업이익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인공지능 SW관련 동종업계가 100억원대 초중반의 매출액과 저조한 영업이익을 보이는 것과 달리 탄탄한 재무 성장을 통해 금년도 매출액 3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상반기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에 최전방에 있는 챗봇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정부와 산업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도입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며 “와이즈넛과 함께 차세대 인공지능 챗봇으로 언택트 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입사 지원은 오는 7일까지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은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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